비대면 방식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만족스러운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직접 프로그램에 적용해보며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류를 찾아내지 못하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지면 답답하기도 했지만,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 생활에 미숙한 점이 많아 잘하고 있는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은 '프로그래밍과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지만 완성된 프로그램을 보면 뿌듯하기도 해 더 능동적으로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